모바일 2010/06/22 21:00

옵티머스Q 활용하기 #1 LG Apps 에서 최신영화를 다운 받아 보자



옵티머스Q 를 구입한지 20일 쯤 지나가네요. 지난번 [모바일] - 쿼티를 품은 안드로이드폰 - 옵티머스Q 개봉기에 이어서 활용하기 편을 하나씩 써보겠습니다.

첫 글로 저를 감동시켰던 LG Apps 에서 영화다운받아보기 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LG전자에서 안드로이드폰을 위한 앱스토어를 열었고, 여기에 볼만한 무료 영화가 아주 많으니 많이 받아보세요" 입니다.

몇 일전 뜬금없이 옵큐에 이상한 스팸문자 비슷한 것이 날아왔습니다. LG Apps 설치하길 원하면 연결을 누르라나? 헐.. 이게 왠 스펨 문자 하고 몇 일 무시하다가 혹시나 해서 확인해보니 LG전자에서 전용 앱스토어를 열었더군요. 몇 일 가볍게 무시하고 있다가 진리의 오즈 앞에 남아도는 3G Data 를 어쩌지 못하고 지하철에서 접속을 해봤습니다. 첫화면에 옵큐의 모델 공유씨가 멋지게 나오고 있네요.

Note : LG Apps 에 접속하기 전에 CYON 홈페이지 에서 사용자 등록과 단말기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접속 단말기가 아닌 등록된 단말기 정보를 읽어 들이게 되어있더군요.

이렇게 접속해서 들어가봤는데, 도대체 어디들어있나 궁금했던 LG Metro 가 보이고, 영화 부분이 눈에 띄더군요. 혹시나 해서 들어가봤더니 너무 보고싶었으나 아내가 피나오는 영화를 싫어해서 못 본 허트로커 가 보이는군요. 다시 선택.

오잉? 다운로드가 보입니다. 설마.. 돈 받겠지 하는 마음에 눌러봤습니다. 이런 죅일. Mobile Sync for Android 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자... 허트로커를 위해서 노트북을 켜고 Mobile Sync for Android 를 켜봅니다.


오른쪽 밑에 보면, LG Apps 아이콘이 보이네요. 옵큐를 연결하고, 선택하시면, LG Apps 에 들어가게 됩니다.


화면이 그럴싸하죠? 영화에 들어가 봅시다.


밑에 Tip 보이시나요? 영화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라고 떡 하니 적혀있습니다. 무료 임에도 볼만한 최신 영화가 많이 보입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라인업의 늦장을 콘텐츠로 만회하려고 하나봅니다.^^

저는 '허트로커', '쏘우', '린다 린다 린다' 가 마음에 드네요. 밑에 내려가면, 영화가 더 많이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 목표인 허트 로커를 선택해서 받았습니다.


용량이 965MB 입니다. 옵큐용으로 최적화된 파일로 보이고, 옵큐를 컴퓨터와 연결한 상태에서만 전송이 되네요. 저장은 SD 메모리 카드에 저장이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는 PC를 거져서 옵큐로 자동으로 전송이 됩니다. 전송이 된 영화는 옵큐의 비디오재생 으로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이 목록에 추가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옵큐의 와이드 스크린에 딱 맞도록 조정되어있습니다. 캡쳐 화면에서는 조금 나빠보이지만, 실제로는 화질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친절하게도 자막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허트로커의 포스터에서 보던 그 장면, 클라이막스에 나올 줄 알았더니 의외로 영화 초반 장면이더군요.


영화를 다 보고난후 배터리를 체크해보았습니다. 옵큐가 배터리때문에 욕을 많이 먹고 있기 때문이죠.


의외로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지 않았습니다. 영화 시작하기 전에 배터리가 90% 정도 였던 것 같은데, 2시간 영화를 보고 47% 정도의 배터리가 남아있네요.

간단히 옵큐 활용 1편을 써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영화보기 용으로 사용하실 텐데요. 인터넷 어디선가 영화를 불법으로 다운 받고, 좌우 비율맞추고, 적절한 옵션 찾아서 인코딩하고 집어 넣고...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을 해야만 하죠. 이제 LG Apps 에서 편안히 합법적으로 영화 다운 받아 보세요. 언제까지 일지 모르겠지만, LG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죽쑤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무료일꺼라고 생각이 되네요.^^


장점
  • 최신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다.
  • 영화가 옵큐에 맞춰져있어 별도의 인코딩이 필요없다.
  • 딱 맞는 자막이 제공된다.

단점
  • 윈도우용으로만 나와있는 Mobile Sync for Android 가 있어야만 한다.
    • 리눅스에 기반한 Android 폰 만들면서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 이라니. 헐....
  • 옵큐에 맞춰서 나온 것으로 보임에도 가끔 화면 느려짐이 느껴진다.
    • 옵큐의 최적화가 문제인가?

그럼 모두들 좋은 영화 많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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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2010/06/06 07:45

쿼티를 품은 안드로이드폰 - 옵티머스Q 개봉기

요즘 스마트폰이 열풍이라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예전 5800XM 을 설치했던 포스트(Nokia 5800 Xpress Music 을 사다) 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저는 스마트폰 열풍이 불기 전부터 스마트폰을 열심히 사용하려고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오래전에 팜 부터 한국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리눅스 스마트폰인 요피, HP 의 다양한 PDA 들, 리눅스 운영체제와 QERTY 자판으로 유명한 자우루스, 삼성에서 나온 2% 부족한 M4655, 얼마전까지 저에게 즐거운 음악을 들려주던 노키아 5800XM, 옵큐 의 출시를 참지 못하고 한달전 질러버린 소니 엑스페리아 X1(엑스페리아(Xperia) X1 - 멋진 Windows Mobile Phone)까지 참 많은 제품들을 사용해 봤습니다.

그러다 아이폰이 출시되고, 주변의 많은 사람이 아이폰을 구입하고 저를 유혹했음에도 (저희 연구실 7명중 4명이 아이폰 사용자입니다.) 허벅지를 꼬집으며, 참아냈으니... 그건 바로 QERTY 자판에 대한 동경때문이었습니다. PDA와 스마트폰을 합쳐서 10종류 이상의 제품을 사용해보았지만, 아무리 뛰어난 터치 능력을 지녔어도 QWERTY 자판이 없는 제품은 그 한계를 가지게 되더군요. 절대로 수첩을 대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편리했던 제품은 가장 뛰어난 터치 인식률과 반응속도를 지녔다는 아이팟 터치 2세대 였습니다. 하지만, 화면의 2/3 를 덥어버리는 쿼티 자판은 가끔 저를 좌절 시키더군요.

이런 저에게 오래전 한 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있었으니 오즈라는 개념 서비스로 유명한 LGT에서 자판이 달린 안드로이드 폰인 이클립스 폰이 나온다는 것이엇습니다. 오~ 신이시여..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시다니... 이제나 나오나 저제나 나오나 인터넷 커뮤니티를 왔다갔다하며 기다리기를 몇 달 .. 나오라는 폰은 안나오고 이름이 이클립스에서 요상한 옵티머스Q 로 바뀐다는 소식만 들리고, 이런 저런 혹평과 출시일정과 제품불량에 대한 온갓 루머기 난무하는 가운데, 5월 말에 드디어 예약을 하고 구입을 하려는 찰라 하루 이틀 출시가 계속 미루어져서 조바심에 잠을 이룰 수 없게 하더니, 오늘 드디어 제 손에 옵티머스Q 라는 이름의 안드로이드 폰이 들어왔습니다. 제품은 대전에 내려오는 길에 한스폰 서울역 점에서 수령하였습니다. 5시 조금 넘어서 수령하러 갔는데, 저처럼 하루에 수십번을 인터넷을 확인하며 이제나 저제나 나오려나 안절부절 못하셨을 것 같은 분들 6분 정도가 빨간눈으로 옵티머스Q 박스를 바라보며, 제 앞에 대기하고 계시더군요. 결국 1시간을 기다린 끝에 수령을 했습니다.

디카를 친구가 빌려가서 아르고 폰으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디카 찾아오면 사진만 바꿔야겠어요


구성품입니다. 제가 깜빡하고 USB 케이블을 빼고 찍었네요. 배터리는 총 2개이고 1개는 옵큐 속에 들어가있습니다. 구성품에서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LG 답게 액정보호지 1매가 들어있고, Mnet 50곡 다운로드 쿠폰과 필링 첫달 무료 이용권. OZ 티켓팅 2000원 무료 구폰이 있네요.

그리고 인기App 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는 가이드가 있는데 추천 게임은 정말 무료 설치지만, 추천App 꾸러미는 원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게임의 경우 법적인 문제로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막혀있는 상황이어서 이렇게 같이 제공해주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됩니다(아직도 이런게 먹힌다고 생각하다니. 이런 구시대적인 검열은 언제나 폐지 될지).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옵Q 의 모습을 보죠.

옵큐 전면샷입니다.( 아.. 화질.. 디카 돌아올때까지만 이해를... ㅡㅡ;). 액정보호지 올때까지 붙이고 다녀야할 기본 비닐에 002 광고를 찍는 저 센스는... 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해보니 액보가 들어있군요. ^^;  깔끔한 모습에 2개의 버튼과 옵쿠의 특징이 트랙볼!! 이 보입니다.

최근에 나오는 HTC 제품들의 경우 옵티컬 패드를 달고 나오고, 삼성제품은 이런 기능의 버튼이 없습니다. 옵큐의 경우 구글의 넥서스 원과같은 트랙볼을 장착했는데요. 그 기능이 생각보다 한정되어있지만, 나름 쓸만합니다. 감도 좋구요. 환경 설정에서 트랙볼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한 옵션이 있으면 훨씬 좋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왼쪽 샷입니다. 20핀 단자가 보이네요. 세계적으로 스마트폰의 단자는 마이크로USB 가 대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하기도 어디를 가나 케이블 구하기도 편하지요. 최근에 출시된 제품중 시리우스와 옵큐가 20핀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요. 스마트폰을 피쳐 폰과같은 개념으로 광고하는 시리우스와 옵큐의 경우 일반 핸드폰과 호환되는 20핀 단자가 컨셉상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20핀 단자를 채택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미니기기도 대부분 미니USB 나 마이크로 USB를  단자를 사용하고 있어서 휴대폰 표준인 20핀 만큼이나 충전기나 연결케이블을 구하기 쉽고, 국제표준이 사실상 마이크로USB 인 상황에서 한국도 이제 국제 표준을 따라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에서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가 마이크로USB 를 선택하고 있는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까지도 고려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을 해보니 배터리 부족에 시달리는 스마트폰 특성상 주변에 널려있는 휴대폰 충전기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오른쪽 사진. 카메라, 전원, 볼륨, dmb 안테나 연결 부분이 보입니다. 이쪽 버튼이 조금 문제인데요. 눌러도 이게 눌린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른 제품에 비해서 버튼 두께가 얇은건 쿼티자판을 장착하느라 생긴 문제여서 충분히 용서가 가능하지만, 배터리 케이스의 버튼 부분에 홈을 1mm 씩만 내 주었어도 충분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LG 가 최초로 내놓는 스마트 폰이어서 아직 이런 부분이 미흡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다음 제품에서는 수정되서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드디어 부팅. 오.. 화면 깔끔하네요. 뉴초콜렛에 사용되었던 HD LCD 라고 하는군요. HD LCD 는 일반 LCD 에 화질 보정 기술과 기탕 등등이 더해져서 더 선명하고 밝은 LCD 라고.. LG 가 광고를 했었습니다. 요즘 대세가 AMOLED 이긴 하지만, 대부분 펜타일 방식이어서 영화볼때는 좋지만 웹브라우징이나 문서를 볼때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HD LCD 를 더 선호 하는데, 그래서 옵큐 가 더 마음에 드네요.


전원을 켜니 숨어있던 2개의 버튼이 보이는 군요. 모든 안드로이드 폰은 기본적으로 4개의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뉴, 돌아가기, 홈, 검색" 이렇게 4개인데요. 옵큐는 특이하게 2개는 터치 버튼이고 2개는 누르는 버튼입니다. 대부분 전부 터치거나 전부 버튼인데, 독특한 컨셉이네요. 전부다 일반 버튼이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있지만, 2개라도 일반 버튼인게 어딥니까 (출시전 사진을 보고 4개다 터치일까봐 걱정 많이 했습니다.^^;)


드디어 옵큐의 비장의 무기 쿼티자판입니다. 캬악~~~ 너무 편합니다. 쿼티의 오른쪽에 있는 두 개의 버튼은 사전을 켜는 Dic. (뽀대 안나게 이게 뭐냐.. ㅡㅡ;)과 원래는 스핀패드였지만, 단가 문제로 스핀패드에서 바뀐 방향키 입니다. (만원 더 올리고 스핀패드 달아주지.. 쳇.)


뒷면은 깔끔합니다. 전체가 배터리 덥게 이고 5백만 화소 카메라가 보이네요. 플래쉬가 없어서 아쉬워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실내 사진에 별 도움이 안되는 플래쉬여서 없어도 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옵큐는 3.5 파이 이어폰 단자도 있답니다. 이게 20핀 휴대폰 단자랑 기능이 겹치는데요. 동시에 장착하면 3.5 파이 이어폰 단자가 우선한다고 설명서에 적혀있었던 것 같습니다.^^;

잠시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팔리는 또다른 쿼티자판을 가진폰 엑스페리아 X1 과 비교해보겠습니다. 엑스페리아는 3인치 화면으 쿼티자판을 장착하고 있는 윈도우 모바일 폰입니다. 제가 들고다니는 엑스페리아는 윈도우모바일이 아닌 엑페로이드(Xperoid) 클린 5월 18일자가 설치되어있네요. 즉..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이야기지요.  옵큐 나오기 전에 2달을 못 견디고 구입해서 설치해 사용하고 있었답니다.


0.5 인치 차이가 생각보다 크네요.  눈에 확 띄지 않나요?


두 제품의 자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자판의 배열은 엑스페리아가 컴퓨터에 더 가깝기 때문에 더 편리합니다. 옵큐의 경우 하루 정도 사용해보니 백스페이스의 위치가 익숙치 않아서 자꾸 오타를 내게 되더군요. 방향키 때문에 공간이 없어서 그랬나 생각을 하지만, 스핀패드를 빼고 방향키를 넣을거면 그냥 버튼으로 대체하고 엑스페리아 같은 모양으로 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제품이 다 만들어지고나서 단가 때문에 바뀐거라니 다시 처음부터 개발하긴 힘들었겠죠. 이 정도는 익숙해지면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옵큐의 쿼티 감은 정말 좋습니다. 엑스페리아에 비할바가 아니죠. 키도 적당히 돌출되어 있고, 눌렀을때 들어가는 정도도 적당합니다. 안드로원과 블랙베리도 전에 잠시 만져봤는데, 블랙베리 정도는 아니지만, 크게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감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쿼티는 대만족입니다.


잠시 옆모습을 비교해보죠. 눈에 보이시나요? 엑스페리이는 사용할 수록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인데요. 이런 옆모습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자판 부분이 조금 둥글게 만들어져서 쿼티를 폈을경우 LCD 가 조금 꺽이게 되고,  키가 윗쪽이 조금 나와서 타자치는 것을 더 쉽게 해줍니다. 반면 옵큐는 일자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뭐.. 키감이 모든 걸 용서합니다.


두께 비교. 옵큐의 대승입니다. 옵큐가 나오기 전에 유출된 사진 몇장에서 두께가 너무 얇아서 3.5 파이는 없을꺼라고 모두들 예상했었는데요. 이 두께에 쿼티 자판을 넣고, 3.5파이단자를 넣고, 멋진 키감까지 완성했다니.. LG전자 개발팀에 박수를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아마 유선형으로 했으면 더 두꺼워졌겠죠?^^


끝으로 배터리 비교. 이거 쪼금 아쉬운데요. 왼쪽은 엑스페리아 오른쪽은 옵큐 배터리 입니다. 몇 년전에 나온 제품임에도 엑스페리아는 1500mAh 인데, 옵큐는 1350 mAh 입니다. 최근 광고하는 LG 의 MAXX 폰도 1500mAh 죠. 1350mAh 라는 용량은 아마 전화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한테는 아주 큰 용량일 꺼라고 생각하지만, 옵큐같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아무리 커도 늘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느낄 겁니다. 그런데 왜 1500mAh 가 아니라 1350mAh 일까... 잘 모르겠네요. 대기 업체품은 보통 단가때문에 부품 호환성을 생각하는데, 맥스와 동일한 배터리가 들어가지 않을까 했는데요. 본체에 공간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지금도 충분히 부거워서 배터리크기를 조금 줄인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간단한 개봉기와 미니리뷰를 해봤습니다. 혹시나 옵큐를 구입하고 사용할 때 먼저 해야할 몇 가지 있습니다.

  1. GPS 켜기 : 옵큐가 대대적인 광고를 했던 스캔 서치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도를 사용할때 꼭 필요한데 왜 기본으로 꺼져있는지 모르겠네요.
    1. "설정 -> 보안 및 위치" 에 들어가셔서 "GPS 위성사용, 구글과의 위치공유, XTRA 서버 접속허용" 을 모두 켜주세요. 정말 빠른 속도로 현재 위치를 잡아냅니다. (혹시 말씀드리지만, GPS 는 위성신호입니다. 건물 안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2. 옵큐는 S-GPS 와 A-GPS 모두 사용합니다. A-GPS 만을 사용하는 다른 제품보다 성능이 훨씬 좋은 것으로 압니다.
    3. 이렇게 하고나니 2-3초만에 위치를 잡는 듯 싶네요. 기차에서도 바로바로 잡고, 동네에서도 바로 바로 잡고, 좋습니다.
  2. 구글 계정 만들고 동기화하기
    1. 주의 사항 : 무선으로 접속합니다. 스마트 요금제에 가입하거나 Wi-fi 에 접속된 상태에서 하셔야 됩니다.
    2. 안드로이드 폰은 구글계정과 동기화시켜서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메일, 일정, 주소록 까지 웹상에서 입력하고 폰으로 자동으로 동기화기 되죠. 휴대폰을 바꾸거나 분실했어도 항상 구글계정과 동기화기 되기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일정 입력 역시 PC로 웹에서 하면 자동으로 폰으로 동기화가 됩니다. 이거 진짜 유용합니다.
    3. "설정->데이터 동기화" : 구글 계정이 있으시면 여기서 입력만 하시면 됩니다. 없으면 바로 만들거나 Gmail 웹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http://www.gmail.com )
    4. 계정 입력하고 '자동 동기화, Gmail, 캘린더, 주소록' 모두 체크해 주세요. 정말 편리합니다.

혹시 비밀번호 나 패턴 설정하실 분들은 구글 계정 설정헤야 합니다. 비밀번호가 많이 틀리면 구글 계정으로 이메일 인증하셔야 되는데, 계정 등록이 없으면 A/S 센터가셔서 하드리셋 하셔야 할 겁니다.


총  평

간단한 개봉기를 적으려다가 적다보니 엄청 길어졌군요. 몇달을 기다려서 구입한 제품이라 그런가 봅니다. 어제 제품구입해서 하루 사용해 보았는데, 이건 뭐.. 진짜마음에 드네요. 엑스페리아에 안드로이드 설치해서 1달 넘게 사용했는데, 비교가 안되네요. 쿼티 진짜 마음에 들고, 진리의 오즈스마트 요금제 때문에 무선 용량 걱정안하고 살 수 있고(사용해보시면 동영상과 인터넷 만화 보지 않는한 500M 넘기 힘들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Galaxy S 에 대한 이야기가 요즘 많이 나오는데요. 뭐 화면좋고 성능 좋고,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QWERTY 가 없는 4인치 슈퍼 AMOLED  액정의 GalaxyS 는 제가 보기에는 전화되는 PMP 일 뿐입니다. ;)

출시전 인터넷에 돌던 각종 성능에 관련된 이야기들과 루머들이 많았는데, 전부다 지나친 걱정같네요. 현재의 단점은 OS 1.6 이라는 것인데, 이게 성능이 딸린다는 이야기의 단점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나온 프로그램들 중 2.0 이상을 지원하는게 많은데, 그게 대부분 은행과 증권사 어플이라는 거구요(회사 네트웍에서 막아놔서 스마트폰으로 주식하시는 직장인들이 많죠. ^^). 저도 은행을 거의 휴대폰 VM 모바일 뱅킹으로 했던지라, 지금 굉장히 불편한데, 2달 정도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단  점

생각해보니 단점을 안적었군요. 여기 정리해 봅니다.
  • 은행어플과 증권 어플이 없다.
    • 소니 X10 도 출시되는 만큼 곧 1.6 호환되게 만들어 지지 않을까 합니다.
  • 터치 자판
    • 쿼티를 키지 않을 상태에서 나오는 터치 자판의 속도가 극악입니다. 노키아 5800XM 에서도 발생했던 문제인데요. 빠르게 타자를 치면 중간 중간에 글자를 씹어 버립니다. 현재 멀티터치가 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로 보이는데, 5800XM 보다 아주 심하네요.
    • 지금 상태로는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고, 기본이 휴대폰인 만큼 단순한 메세지는 한손으로 입력하게 되는데, 터치 자판의 속도가 이렇게 느리다면, 사용하는게 거의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 발열
    • 이 문제는 옵큐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아이폰 역시 발열 문제가 잇었고 1Ghz CPU를 쓰는 제품은 대부분 발열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핸드폰이 뜨거워지는건 기분이 안좋죠.^^


쓸만한 어플 추천
게시판에 보면 옵큐를 구입하신분들이 프로그램을 웹디스크 같은데서 찾아다니시는데, 국내법에 금지당한 게임류가 아니라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찾아서 받으면 됩니다. 웹디스크에서 찾아서 설치하는건 윈모 시대에 있었던 나쁜 버릇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마켓에서 찾을 수 있는 쓸만한 프로그램 몇 개 적어봅니다.
  • Google Maps :  업데이트 되었네요.
  • 버스 정보 : 서울부터 부산까지 광역 도시들의 대부분을 커버하는 버스 도착 정보 어플
    • 그 유명한 서울버스(SeoulBus)도 안드로이드용이있지만, 2.0 이상에서만 작동해서 마켓 검색이 안됩니다. 곧 1.6에서 가능하게 바꾼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될 겁니다.
  • 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
  • Battery Widget : 배터리 상황을 알려주는 위젯
  • Android Agenda Widget : 바탕화면에 캘린더 일정을 보여주는 어플입니다.
  • Seesmic & Twidroid : 트위터 어플입니다.  저는 Twidroid 사용했는데, Seesmic 도 좋다더군요.
  • Voice Recorder : 녹음기
  • endomondo : 운동할때 경로를 저장시켜놓았다가 웹상에 올려서 보거나 분석할 수 있습니다. 5800XM 에서 처음 사용해봤는데 여기도 있네요.
  • ASTRO File Manager : 잘만들어진 탐색기
  • Barcode Scanner
  • ConnectBot : ssh 클라이언트. 저처럼 가끔 ssh 서버에 접속해서 작업하셔야 하는 분께 강추
  • 컬러노트 : 간단한 메모장
  • Evernote : 웹싱크되는 메모 및 기록 보관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모바일 2010/05/25 07:29

엑스페리아(Xperia) X1 - 멋진 Windows Mobile Phone


잘 사용하던 5800XM 을 중고로 판매하고, 새로 나오는 LG안드로이드 폰을 기다리다. 지하철에서 심심한 손을 어쩌지 못하고, 이런 저런 제품을 살펴보던중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Xperia 가 저렴한 가격에 나와서 구입하였습니다. (아마 곧 있을 X10 의 출시를 앞두고 재고 정리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Xperia X1 의 사양

  • 윈도우즈 모바일 6.1
  • 512 ROM / 256 RAM
  • 무선랜, 블루투스, GPS
  • 쿼티키보드, 옵티컬 마우스
  • 3인치 WVGA ( 800 x 480 )
  • 1,500mAh 배터리

사양은 최근에 나오는 옵니아2 등의 스마트폰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지만,  출시된 당시에는 최고의 스펙을 가지고 태어난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256RAM 이라는 큰 용량의 램과 1500mAh 의 대용량 배터리, 넓은 WVGA 해상도, 쿼티자판 .. GPS, 블루투스, 무선랜 등... 어디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멋진 사양의 스마트폰 입니다.

엑스페리아아는 최근에 나오는 윈도우즈 모바일 폰에 비해서 큰 특징을 2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1. 다양하게 최적화된 커스톰 롬이 존재합니다.
  2. 아직은 불안정하지만, 쓸만한 Android 롬이 존재한다.

아마 엑스페리아를 구입하신 분들은 모두 알겠지만, 엑스페리아는 최적화된 다양한 커스텀 롬이 존재합니다. 커스텀 롬이란 실력이있는 분들이 화면설정이나 프로그램, 속도 등을 최적화 해놓은 롬을 말합니다. 엑스페리아에 기본으로 깔려서 나오는 롬의 경우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멋이 없다고(저는 사자마자 커스텀 롬을 깔아서 순정은 사용해보지도 않았네요.^^;) 알려져있는데, 능력자 분들이 만드신 커스텀 롬을 설치하시면 전혀 다른 기기로 변신을 합니다.

그리고 이건 저에게만 큰 장점일 수도 있지만, 안드로이드(Android) 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최근에 나오는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운영체제 입니다. 성능도 좋고, 안정적이고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많은데요. 외국의 능력자분이 엑스페리아용 안드로이드인 Xperoid 를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제가 엑스페리아를 구입한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버젼도 현재 2.1 까지 나와있구요. 아직 배터리관리가 잘 안되고, SMS 쪽 분제와  터치에 대한 반응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지만, 저는 Windows Mobile 보다 훨씬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 계정과 연동이 아주 잘되서 구굴 캘린더와 주소록, 이메일은 사용하고 있는 저에게는 너무 편리합니다.

안드로이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하고, 이글에서는 간단한 개봉기를 적으려고 합니다.

제품이 배송되어서 설레는 마음에 포장을 벗기니 깔끔한 박스가 하나 보이네요.


구성품은 다른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저 큼지막한 배터리네요. 최근에 LGT 용으로 MAXX폰이 1500mAh 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지만, Xperia 는 이전부터 1500 mAh 의 용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폰의 모양을 조금 살펴보면,


엑스페리아의 전면부하단에는 많은 버튼이 존재하는데요. 총 8개의 버튼입니다. 특이한것은 가운데 큼 지막하게 네모난 버튼이 옵티컬 마우스 입니다. 저곳에 손가락을 데고 이리 저리 움직이면 마우스 처럼 작동을 합니다. 그리고 그 버튼을 둘러싸고 있는 테두리가 1개의 버튼 같지만, 4방향 방향키 입니다.그러면 실제로는 12개의 버튼이 되는 군요.

이제 Xperia X1 의 가장큰 특징이 QWERTY 키보드를 펼쳐봅니다.



와우~! 제가 늘 꿈꿔왔던 스마트폰의 모습이군요. QWERTY 자판이 있는 스마트폰과 없는 스마트폰은 그 활용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저의 경우 스마트폰을 일정관리를 하고 메일을 확인하고 메모를 하는데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QWERTY 가 없는 제품을 사용해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군요. 이전까지 사용해봤던, 스마트폰과 PDA 등을 합쳐서 최고의 제품은 아이팟 터치였는데요. 터치감가 인식률이 아무리 좋아도, 화면의 80% 를 자판이 차지한 상태에서 무언가를 입력한다는게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엑스페리아는 4열 QWERTY 키보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크기가 조금 작아서 익숙해지기 전까지 오타가 난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키 감도 괜찮고 사용하기도 아주 편리했습니다. 입력하는 동안 화면이 넓직 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듭고, 입력 속도도 터치로 입력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뒷면에는 3.2메가 픽셀의 카메라가 내장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멋스러운 쇠로된 뒷 패널이 보입니다. 최근 국산 폰들이 USIM 칩을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뒷패널을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쇠로 되어있는 엑스페리아의 뒷 페널이 더욱 멋지게 보입니다.


뒷판을 분리하면, 안쪽에 배터리가 나오고 그 안에 USIM 칩을 삽입하는 곳이 보입니다. USIM 칩 옆에 micro SD 카드를 삽입하는 곳이 보이는데, 배터리 쪽에서 넣는 것이 아닌 바깥쪽에서 넣게 되어있어서 기기를 끄지 않은 상태에서도 분리가 가능합니다.


현재 저의 손전화기 아르고와 비교한 모습니다. 쿼티를 펼쳐서 그렇지 실제 크기는 비슷합니다.


자 이제 부팅...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즈 모바일 6.1 의 화면이 보이는 군요.


부팅이 되자 마자 바로 커스텀 롬으로 롬업.(순정롬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안봤네요.^^;)


처음 사용해본 롬업은 진욱님의 더스크2 였습니다. 화면이 아까와 다르게 멋지죠?



진욱님의 더스트2 롬은 기본으로 HTC 의 센스UI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게 물건이더군요. 윈도우즈 모바일의 기본 인터페이스가 정말 허접하고 조잡한데, 센스UI 는 정말 잘 만들어져서 사용하기 너무 편리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센스UI를 칭찬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몇 가지 롬을 더 이용해보고 현재는 루나님의 롬으로 정착을 했습니다. 각롬마다 다양한 특징이있는데, 저는 약간은 화려하지만, 속도가 빠른 것을 좋아해서 루나님 롬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이상 간단한 엑스페리아 구입기였습니다. 최근에 많은 스마트 폰이 나오지만, 제 입맛에 딱 맞는 그런 제품을 찾는 것이 정말 어려운데요.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쿼티가 달린 제품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리고 윈도우즈 모바일 계열의 운영체제의 불안정함과 전원관리의 허접함은 이미 충분히 경험해 본터라 신뢰가 가지 않구요.

엑스페리아는 윈도우즈 모바일이 설치되어있자만, 다양한 방면으로 최적화된 커스텀 롬이 존재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다는 점, 만족스러운 쿼티 자판을 가지고 있다는 점,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는 점 등..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중 하나가 아닐 까 합니다.

이제 안드로이드 설치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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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2009/12/31 08:05

Nokia 5800 Xpress Music 을 사다


제가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는 총 4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노트북을 제외하고, 나머지 3가지 기기는

  • iPod Touch 2nd : MP3+PDA
  • GB-P100 : 운동할때 사용하는 GPS Logger
  • LG LH2300W : 전화기

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기능이 겹치지만, 모든 기능을 다 가지고 있는 기기가 없어서 결국 3가지를 다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이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는 iPhone 이 나왔지요. iPhone 이 나온뒤로 바꿀까 말까 하는 마음에 계속 갈등을 했습니다. 4-5개의 PDA 를 거쳐서 iPod Touch 에 이르러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었고, "나는 GPS 가 필요한거야". "나는 항상 일정과 연락처를 Gmail 과 연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폰이 필요한거야", "지금 사용하는 P100 과 iPod Touch, 휴대폰을 팔면 어차피 같은 금액이잖아?" , "올해 지나면 KT 가입비 면제가 없어지잖아..." 하며 몇 날 몇일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노키아에서 나온 5800 Xpress Music 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5800 XM 은 참 재미있는 기기 입니다. 위에서 말한 모든 일을 할 수 있으면서도, 가격이 아이폰에 비해서 아주 저렴합니다(구입비용 0원에 약정금액 24/14만원).

만족스러운 안드로이드 폰이 나오기 전까지 5800XM 을 주력으로 삼아볼 생각입니다. 이번글을 이렇게 구입하게 된 5800XM 에 대한 간단한 리뷰 입니다.


첫 번째 박스. 이렇게 생겻습니다. 나름 이쁘게 디자인 되어있네요.



내용물은 본체, 배터리2개, 전용충전기, 싱크케이블, 이어폰, 마이크겸 리모콘 정도? 아쉬운건 배터리를 충전하는 충전 크레들이없다는 것입니다. 크레들이 없으면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서 항상 본체에 배터리를 삽입한 상태어야 하는데, 너무 불편할 것 같네요. 단가가 크게 높지 않을 텐데 왜 뺐는지 잘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5800XM 첫 사진이네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빨간색 모델입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빨간색 테두리고 포인드를 주고 있습니다. 5800XM 의 경우 ebay 에서 2만원 정도면 여러가지 색의 전체 케이스를 구입할 수 있어서 파란색으로 케이스를 바꾸는 분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은 5800XM의 왼쪽입니다. 왼쪽에는 슬롯 덮게가 2개 보이네요. 위에것은 USIM 카드 넣는 곳이고 아래쪽은 microSD 카드를 넣는 곳입니다. 덮게는 가운대 홈있는 부분에 손톱을 넣고 열면 쉽게 열립니다.


윗부분입니다. 가운데 3.5파이 이어폰 잭이 보입니다. 대부분의 핸드폰이 2.5파이나 20핀 전용 잭을 사용하고, 스마트 폰들도 3.5파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XpresssMusic 이라는 컨셉에 맞게 3.5파이가 잭이달려있습니다. 3.5파이 왼쪽으로작은 구멍이 보입니다. 이 구멍이 전용 충전잭이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보통 USB 잭을 충전과 데이터 통신 겸용으로 사용하는데 5800XM 은 특이하게 전용 충전잭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좀 불편합니다. 충전기나 충전잭을 별도로 충전해야 하니까요.


아래쪽 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배터리 케이스를 분해할 때 누르는 곳 홈이 있습니다.


뒷면 입니다. 카메라와 SHOW 마크가 보이네요. 뒷면의 배터리 케이스는 전체가 다 같이 분리 되는 형태로 상당히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5800XM 은 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는데, 이 카메라가 칼짜이즈 인증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있다.("소니 칼짜이즈" 로 인턴넷을 검색해보시면 칼짜이즈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이즈의 카메라에서는 CCD 나 CMOS 의 품질이 중요하죠. 인터넷 커뮤니티를 찾아보니 "밝은 곳에서는 사진이 잘 나오는데, 조금 어두우면 사진이 별로 더라. 그리고 사진 찍을때의 화질 보다 컴퓨터로 옮기면 더 좋게 보인다." 정도 입니다.


이번에는 5800XM 배터리 커버를 분리해봤습니다. 본체 뒷판 전체가 열리는 방식이고, 스마트폰 답게 1320mah 짜리 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 폰의 왼쪽으로 USIM 과 microSDHC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5800XM 을 구입하면 기본적으로 4GB 의 microSDHC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자료를 옮기거나 하는 용도로 사용되는건 데요. 이 녀석이 성능은 썩 좋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가 가지고 있던 다른 제품으로 바꿨습니다. 음악도 넣고 영화도 넣고 이런 저런 프로그램도 설치하느라 Sandisk 8G 짜리 SDHC 를 넣었네요. 문제 없이 잘 인식 합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USIM 을 빼는 법입니다. 처음에 배터리 커버 안 열어 보고 빼려고 한참 씨름했는데 안 빠지던군요. 배터리 커버 열어보니까 저렇게 빼라고 적혀 있네요. 배터리를 빼고 스타일러스로 구멍을 통해 밀면 됩니다.


폰을 켜봤습니다. NOKIA 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이네요. 시간 맞추고 지역 맞추고 몇 가지 단계를 거치면, 폰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부팅이 끝나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됩니다. 왼쪽은 휴대폰 망인 3G, 오른쪽은 배터리입니다. 무선랜이 연결될경우 배터리 표시 옆에 안테나 모양의 무선랜 마크가 생깁니다. 휴대폰 망으로 데이터 통신을 하게 되면 3G가 3.5G로 바뀌네요.


5800XM 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숙한 24pin, 20pin, mini USB 가 아닌 독자적인 충전 포트를 사용합니다. 노키아 휴대폰에 널리 사용되는 형태로 보이는데, 너무 불편합니다. 20pin 이나 24pin 으로 충전가능한 배터리 충전거치대라도 패키지에 들어있었다면, 불편함이 덜했을 텐데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컴퓨터와 연결하는 USB단자 역시 mini USB 가 아닌 독자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블루투스 방식으로 쉽게 컴퓨터와 연결이 되고, 대량의 자료는 microSD 카드이용해서 복사하면 되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제 아이팟 터치와 비교해 봅니다. (아이폰 아닙니다. 아이팟 터치 2세대 입니다.)


겉모습입니다. 왼쪼은 아이팟터치 2세대, 가운데는 5800XM, 오른족은 저의 주력폰 아르고 입니다. 새로 크기는 다 비슷하지만, 가로 크기를 보면 "터치>>아르고>5800XM" 입니다. 터치는 그렇다 쳐도 스마트폰인 5800XM 이 아르고폰보다 좁은 것은 좀 의외입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터치에 비해서  5800XM 의 큰 단점이라고 생각이드는 키보드 관련된 문제가 생기더군요.


두께 비교 입니다. 아이팟 터치가 정말 얇긴 합니다. 그게 외관상 장점 보다는 바지 주머니에 넣었을때 걸그적 거리지 않는다는 큰 잠점이 있습니다. 5800XM 은 두께는 아르고에 비해서 크게 두껍지 않은 두께를 가지고 있고, 넓이가는 조금 더 좁아서 주머니에 넣어도 크게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액정 크기 입니다. 각가의 해상도와 액정 크기는 
  • 아이팟 터치 : 3.5 inch / 480x320
  • 5800XM : 3.2 inch / 640X360
  • 아르고 : 3.0 inch / 800x480.

입니다. 재미있게도 해상도는 아르고가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액정이 크고 멀티터치가 되는 아이팟 터치가 가장 편하죠. 아르고를 사용할때는 해상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이팟 터치를 쓰고서는 액정 크기와 최적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5800XM 은 최적화도 잘되있고, 해상도도 높은 편이어서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가로 크기가 너무 작아서 QERTY 형식의 자판을 치려면 새워서 쳐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5800XM 을 구입한지 3주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정말 장점이 많은 기기입니다. 국내 사용자를 위한 한글 어플이 많지 안다는점, 자판이 멀티터치가 되지 않아서 빠르게 치면 오타가 자주 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격과 활용도를 고려했을때 정말 만족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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